'3관왕' 신솔이, 체조 최강자로 우뚝

이솔 2023. 4. 1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솔이가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체조 최강자로 우뚝 섰다.

신솔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는 326명의 선수들 신솔이가 3관왕을 차지하며 '체조 최강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솔이의 3관왕 이전 펼쳐진 남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는 이정효(국군체육부대)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국군체육부대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솔이, 마루와 평균대 및 종합 1위로 3관왕
여서정 도마 1위, 신재환 도마 2위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 신솔이

(MHN스포츠 이솔 기자) 신솔이가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체조 최강자로 우뚝 섰다. 신솔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는 326명의 선수들 신솔이가 3관왕을 차지하며 '체조 최강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솔이(강원도체육회)는 15-16일(토-일) 열린 여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 3관왕에 섰다. 

개인종합에서 52.950의 기록으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종목별 결승에서는 평균대(13.800), 마루(13.250) 2개 종목 우승을 비롯해, 도마(13.200, 2위), 평행봉(12.650, 2위) 등 4개 종목 모두 포디움(~3위)에 들며 여자 일반부 최강자로 발돋움했다.

한편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소중한 메달을 안긴 '도마 여왕' 여서정 또한 도마에서 압도적인 성적(14.050)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한편, 개인종합에서는 대학부 이다영(한국체대), 고등부 임수민(경기체고), 중등부 박나영(경기체중)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나영은 평균대(3위)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자 기계체조의 미래로 도약했다. 

신솔이의 3관왕 이전 펼쳐진 남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는 이정효(국군체육부대)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국군체육부대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대학부 김재호(한국체대), 고등부 박선후(서울체육고), 중등부 차예준(청천중)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차예준은 마루-링-평행봉-철봉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중등부 '5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대회 관심을 모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은 도마에서 2위, 양학선(부산시체육회)이 3위를 차지했으며, 안마 종목 최강자 허웅(제천시청)은 또 한번 정상에 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