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 "피크타임 참가 고민했지만…개인투표 1위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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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문종업이 '피크타임'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다.
문종업은 팀전인 피크타임에 홀로 출연했다.
특히 문종업은 개인 득표 순위에서 최종 1위에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인 투표 1위를 해 영광"이라며 "활동을 오래 했는데, 기존에 좋아해준 분들 뿐만 아니라 피크타임에서 '배드'(Bad) 무대 등이 이슈가 돼 투표에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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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B.A.P' 출신 문종업이 '피크타임'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다.
문종업은 18일 경기 고양시 JTBC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크타임 톱6 간담회에서 팀 2시가 B.A.P 히트곡 '노 머시'(NO MERCY) 무대를 선보였을 때를 회상했다. "당시 여러 감정이 들었다. 팀(B.A.P)에 관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지만,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여기 나와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고,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며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팀으로서 많이 비춰졌다. 피크타임을 통해 문종업으로서 많이 알아봐줘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다.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걸 느꼈다.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문종업은 팀전인 피크타임에 홀로 출연했다. '비아지' 희도, '탑독' 김병주, '아르곤' GON과 함께 팀 24시를 결성, 톱6에 들었다. 19일 오후 8시50분 생방송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상금 3억원을 걸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문종업은 개인 득표 순위에서 최종 1위에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인 투표 1위를 해 영광"이라며 "활동을 오래 했는데, 기존에 좋아해준 분들 뿐만 아니라 피크타임에서 '배드'(Bad) 무대 등이 이슈가 돼 투표에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팀 24시로 함께한 (그룹 '블랙식스') 김현재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여 마음 고생도 적지 않았다. 3라운드 '비 마인' 무대를 준비할 때 "한 달 동안 연습했다. 중간에 인원 조정이 있어서 급하게 맞춰 무대를 서야 해 큰 시련이었다"고 귀띔했다.
문종업은 "우승 상금 욕심은 없었다. 출연을 결정한 뒤 3억원인 것을 알게 됐지만, 상금이 목표는 아니었다"면서도 "막상 톱6에 드니까 엄청 욕심이 나더라. (최종 우승이) 가까워지고 앞에 있으니 갖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팁24시 리더로서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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