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살림꾼' 황민경, IBK기업은행 이적...2년 총액 9억원

이석무 2023. 4. 18.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배그 현대건설의 살림꾼 역할을 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33·174cm)이 IBK기업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IBK기업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황민경과 총 보수 4억5000만원(연봉 3억2000만원, 옵션 1억3000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는 황민경.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그 현대건설의 살림꾼 역할을 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33·174cm)이 IBK기업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IBK기업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황민경과 총 보수 4억5000만원(연봉 3억2000만원, 옵션 1억3000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총액은 9억원이다.

황민경은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준수한 능력을 보유한 아웃사이드 히터다. 2022~23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14득점에 공격성공률 31.4%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리시브 효율 41.82%에 세트 당 3.5개 디그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황민경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며 “고참 선수로서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