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JMS 민주당' 페북 글 죄송‥민주당은 이재명 욕설부터 들어라"

손하늘 sonar@mbc.co.kr 2023. 4.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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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JMS 민주당'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운 일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면서도 민주당은 자신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며 역공을 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의 돈봉투 의혹과 성비위 사건을 비판하기 위한 글을 보좌진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해프닝이 있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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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JMS 민주당'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운 일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면서도 민주당은 자신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며 역공을 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의 돈봉투 의혹과 성비위 사건을 비판하기 위한 글을 보좌진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해프닝이 있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다만 "잠자코 있어야 할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이 적반하장을 넘어섰다"며 "민주당의 돈봉투 의혹, 이재명 대표의 범죄 의혹, 잇따르는 성비위 사건들은 설화 수준이 아닌 범죄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그동안 역겨운 가짜뉴스와 괴담을 만들고 유포했으며 막말도 이어졌지만, 정작 진정으로 국민에게 사과한 적이 거의 없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이재명 대표의 욕설을 다시 들어보기를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앞서 어제 오전 10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고 적었다가 얼마 뒤 삭제했으며, 당에 누를 끼친 데 대해 어떠한 조치도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521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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