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완주군 농막 절반 이상 ‘불법 증축’…시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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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농막이 많은 20개 지방자치단체를 감사한 결과, 완주군의 농막 불법 증축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이 오늘(18일) 공개한 '농막, 산막 설치 및 관리실태' 자료를 보면, 완주지역에 설치된 농막은 1,086개입니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53%인 578개가 불법 증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적발된 농막의 건축주에게 시정 명령을 할 것을 완주군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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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감사원이 농막이 많은 20개 지방자치단체를 감사한 결과, 완주군의 농막 불법 증축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이 오늘(18일) 공개한 ‘농막, 산막 설치 및 관리실태’ 자료를 보면, 완주지역에 설치된 농막은 1,086개입니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53%인 578개가 불법 증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율로 보면 감사 대상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고, 평균인 36%도 크게 웃돕니다.
또 농막을 본래 용도와 다르게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전체의 48%인 524개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적발된 농막의 건축주에게 시정 명령을 할 것을 완주군에 통보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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