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간호학과 학생들 글로벌 인재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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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오덕성 총장이 미국을 방문, 간호학과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오 총장은 미국 메리우드대(Marywood University), 가이싱어헬스시스템(Geisinger Health System)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2+2 복수학위' 및 '3+1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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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덕성 총장, 메리우드대·가이싱어헬스시스템과 잇따라 협약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 오덕성 총장이 미국을 방문, 간호학과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오 총장은 미국 메리우드대(Marywood University), 가이싱어헬스시스템(Geisinger Health System)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2+2 복수학위' 및 '3+1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간호학과 학생들은 우송대과 메리우드대에서 각각 2년씩 공부하고 졸업하면 양교 학위를 모두 받는다. 또 '3+1'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마련, 미국에서 현장실습 및 간호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가이싱어헬스시스템과 우송대의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보건 대학 및 대전·충청지역의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바이오센서 등의 첨단 바이오헬스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덕성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간호학과생들에게 미국 선진 의료기술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현지에서 전문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넓혔다"며 "우송대가 지역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술 개발에 이바지하는 진정한 글로컬 대학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15년에 개교한 메리우드대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턴시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으로 60여개 학사과정과 40여개 석사과정, 2개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이싱어헬스시스템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10개의 메디컬센터와 2개의 연구기관에서 1700여명의 의사와 6000여명의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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