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풍수해보험료 최대 92%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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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풍수해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해 주는 정책 보험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택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 시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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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풍수해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해 주는 정책 보험이다.
연간 보험료는 주택(80㎡ 기준) 7천200만원, 온실(1천㎡ 기준) 868만원, 상가 1억원, 공장 1억5천만원 수준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주고 있다.
보험료 지원에 따라 최대 30%만 본인이 부담하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택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 시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202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상품의 경우 가입 시 상가 1억 원, 공장 1억 5천만원 범위에서 실손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문의는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현대해상·삼성화재·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메리츠화재)에 개별적으로 연락하면 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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