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황민경과 2년 총 9억 계약…“부족한 부분 채워줄 적임자”

“황민경은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적임자.”

IBK기업은행은 황민경(33)과 2년간 연봉 4억 5000만원(연봉 3억 2000만원, 옵션 1억 3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준수한 능력을 보유한 황민경은 2022-23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1.4% 성공률로 214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41.82%의 리시브효율과 세트 당 3.5개의 디그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황민경과 2년간 연봉 4억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며 “고참 선수로서 황민경 선수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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