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사냥개들' 편집 없이 등장한다 [공식입장]

2023. 4.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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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 편집 없이 등장한다.

18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작품 공개 전 분량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말씀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는 6월 공개되는 '사냥개들'에 김새론이 최소한의 분량으로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켰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와 맡은 역할상 통편집이 불가능해 내린 결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차를 몰고 가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재판으로 넘겨진 김새론은 지난 5일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벌금형이 확정됐다.

한편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화 '청년경찰',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겸한다.

[배우 김새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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