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CCTV 영상으로 차종 · 교통량 자동 파악한다

유덕기 기자 2023. 4. 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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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AI 기반 CCTV 교통량 분석모델을 개발해 이달 말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보급합니다.

이 분석모델은 CCTV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차종을 분류하고 차량이 통과하는 차선을 파악해 차선과 차종별 통행량을 집계할 수 있습니다.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AI 기반 CCTV 교통량 분석모델이 교통정체 해소, 대기질 개선, 도로안전 확보, 교통량 조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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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전국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 AI가 분석해 차종과 교통량을 자동으로 파악하는 데이터 분석모델이 도입됩니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AI 기반 CCTV 교통량 분석모델을 개발해 이달 말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보급합니다.

이 분석모델은 CCTV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차종을 분류하고 차량이 통과하는 차선을 파악해 차선과 차종별 통행량을 집계할 수 있습니다.

차종은 교통량조사 기준인 12종으로 구분합니다.

별도의 CCTV 설치나 교체 없이도 기존 CCTV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센터 설명입니다.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차량 17만 대의 이미지를 추출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AI가 차종을 구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차종 판독 정확도는 94% 수준입니다.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AI 기반 CCTV 교통량 분석모델이 교통정체 해소, 대기질 개선, 도로안전 확보, 교통량 조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AI기반 CCTV를 통해 기존에 사람이 일일이 구분하던 교통량 조사를 자동화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입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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