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중지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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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이 2040년을 목표연도로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이하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합천군은 ㈜정앤서(서울시 소재)와 장기계획 수립 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용역은 대내외 여건을 분석해 인구소멸위기 대응,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합천군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담아낼 계획이다.
앞서 합천군은 지난 17일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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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이 2040년을 목표연도로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이하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합천군은 ㈜정앤서(서울시 소재)와 장기계획 수립 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용역은 1억7천만원의 용역비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용역은 2040년까지 합천군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장기 마스터플랜을 작성해 합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합천군은 이번 장기계획에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2021년부터 2040년까지의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이번 용역은 대내외 여건을 분석해 인구소멸위기 대응,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합천군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담아낼 계획이다.
앞서 합천군은 지난 17일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국센터소장, 전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연구방법, 연구절차, 일정 설명 등을 진행했다.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관계공무원의 의견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답사, 관계공무원·군민 인터뷰, 주민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용역은 오는 8월 말에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이후 군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올해 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합천=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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