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박서준 "조규성과 닮은꼴? 닮아서 더 응원하게 돼요" [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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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과 '닮은꼴'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조규성과 함께 언급되는 것에 대해 "일단 월드컵을 통해 조규성 선수가 활약했고 나는 감사하다, 국가대표 선수와 뭔가 언급이 된 자체가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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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서준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과 '닮은꼴'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조규성과 함께 언급되는 것에 대해 "일단 월드컵을 통해 조규성 선수가 활약했고 나는 감사하다, 국가대표 선수와 뭔가 언급이 된 자체가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데뷔를 나는 오래 전에 먼저 했고, 그런 면에서는 비교할 게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은 조금 들기도 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아무래도 그런 언급을 들어서 나도 응원하게 되더라, 조규성 선수를 응원하고 해외 진출 얘기가 나오실 때도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응원을 했고, 지금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물'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박서준은 극중 상황에 떠밀려 반강제로 계획에도 없던 홈리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전직 축구 선수 홍대를 연기했다.
한편 '드림'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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