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포 교통 대책으로 ‘수륙양용버스’ 대신 ‘수상 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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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수상 버스'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시가 제안한 '수륙양용버스'는 수송능력과 속도를 고려할때 관광용으로는 적합하지만 출퇴근용으로는 부적합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과 김포는 같은 한강 생활권으로 수상 연계성이 높다"며 "행주대교 남단부터 여의도·반포 등을 거쳐 잠실까지 10개 선착장 약 30km 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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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수상 버스'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시가 제안한 '수륙양용버스'는 수송능력과 속도를 고려할때 관광용으로는 적합하지만 출퇴근용으로는 부적합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 템즈강에서 운행 중인 수상 버스(리버 버스)는 200명 정도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50km의 빠른 속도 이동하는 선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과 김포는 같은 한강 생활권으로 수상 연계성이 높다"며 "행주대교 남단부터 여의도·반포 등을 거쳐 잠실까지 10개 선착장 약 30km 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1년 안에 수상 버스를 본격 운항하는 한편, 8~11인승 수상 택시 등 다른 수상 교통 수단을 상용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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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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