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고 절실해"…'피크타임' TOP6, 상금 3억 정조준 각오 [종합]
"왜 그동안 이런 팀을 몰랐을까…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죠."
파이널 진출 6팀의 '피크타임'이 시작됐다. '피크타임' 출연은 더없는 행운이자 행복이 됐다는 이들이다. 치열한 경쟁 끝 우승의 영예는 어느 팀이 차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JTBC 스튜디오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연출 마건영)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팀 7시(희재, 이레), 팀 8시(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팀 11시(태환 곤, 혜성, 아시안, 영광), 팀 13시(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팀 20시(빛새온, 로다), 팀 24시(문종업, 희도, 김병주, GON)이 참석했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까지 실력을 증명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둔 6개 팀의 파이널 라운드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
각 팀은 파이널 무대를 앞둔 소감을 일제히 전했다. 팀 7시 희재는 "'피크타임'에 지원했을 때만 해도 탑6에 들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며 "많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올라올 수 있었던 만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파이널 무대 걸맞게 즐기고, 팀 7시에 투표한 게 아깝지 않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팀 8시 D1은 "간절한 마음"을 어필했고, 팀 13시 제이민 역시 "마지막 무대이니만큼 응원해 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다"고 거들었다.
특히 라운드 진행 중 멤버의 중도 하차로 인해 인원 조정이 불가피했던 팀 24시는 당시의 시련을 회상했다. 문종업은 "부담도 있었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파이널에서는 좋은 추억을 남기도록 다 같이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피크타임'은 출연자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다. 문종업은 "그전에는 팀으로서 많이 비춰졌었는데, 이젠 개인 문종업으로서 더 부각되는 것 같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 지하철 광고를 보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구나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8시 역시 감사함을 표했다. "우리는 가로로 뒤집으면 무한이라는 뜻이 된다. 무한한 가능성과 앞길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건, 지하철 광고로도 홍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왜 이제야 팀8시를 알게 됐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사랑하고 싶다"는 말에 감격스러웠다고. "우리에게 '피크타임'은 행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팀7시 역시 같은 입장을 전했다. "활동할 때는 못 받아봤던 지하철, 건물 광고 등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생겼다"며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알아가고 싶다'는 반응 자체가 너무 달라졌구나 느낀다"며 "전역 후에도 사랑받을 수 있을지 불안했고, 막연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참가한 이력이 있는 팀13시 한결은 '피크타임'에 남다른 감사를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지쳐있는 상태에서 '여기 나가도 되는 건가' 생각도 했다"면서도 "멤버들과 얘기해 보니 간절한 마음이 전달되더라. 나 혼자만의 마음으로 무너뜨릴 수 없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연도 하고 무대도 꾸며보고 하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안 나왔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타 오디션과 다르게 복지가 좋다. 쉬는 시간도 많이 준다. 전에 했던 프로그램들은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까지 단 한 걸음. 이들은 마지막으로 각오를 다졌다. 저마다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무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무대"를 강조했다.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한 6팀. '피크타임' 출연으로 이제 진짜 시작을 앞둔 이들이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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