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장' 황민경, IBK행... 2년 총액 9억 원 FA 계약 [오피셜]
김동윤 기자 2023. 4.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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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으로서 현대건설을 이끌었던 황민경(33)이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IBK 기업은행은 "황민경과 연봉 4억 5000만 원(연봉 3억 2000만 원, 옵션 1억 3000만 원)에 FA(Free Agent)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 총액 9억 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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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주장으로서 현대건설을 이끌었던 황민경(33)이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IBK 기업은행은 "황민경과 연봉 4억 5000만 원(연봉 3억 2000만 원, 옵션 1억 3000만 원)에 FA(Free Agent)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 총액 9억 원"이라고 밝혔다.
황민경은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준수한 능력을 보유한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름을 날렸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1.4% 성공률로 214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41.82%의 리시브효율과 세트 당 3.5개의 디그를 기록했다.
IBK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며, "고참 선수로서 황민경 선수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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