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만 8번"… '룰라' 김지현 결국 임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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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8번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 138회에는 게스트로 김지현과 그의 남편 홍성덕씨가 출연했다.
김지현은 "또 딸을 갖고 싶기도 했다"며 "그래서 8번이나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모두 실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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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 138회에는 게스트로 김지현과 그의 남편 홍성덕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출산을 직접 겪어 보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나섰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결혼할 때 임신 계획은 없었다"며 "이후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아이를 낳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김지현은 홍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홍씨의 전처소생이다. 김지현은 "또 딸을 갖고 싶기도 했다"며 "그래서 8번이나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모두 실패했다"고 전했다.
김지현은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고 나니까 아픈 것보다 간접적으로 임산부 경험을 하는 게 더 힘들었다"며 "임산부와 같은 증상을 겪어야 했던 경험이 어렵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태몽을 꿨다. 아니면 실제 임산부처럼 먹거나 행동해야 했다"며 "피가 마르는 기분이었다. 결국 49세 마지막 날에 임신하길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남편 홍성덕 씨 역시 그런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며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정말 간절했다. 시험관 시술을 마치고 결과를 들을 때마다 아내의 얼굴은 이 세상을 다 놓아버린 거 같은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김지현은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다. 낙심과 상처가 컸다. '안 되는구나. 이제 나에게 딸은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현은 "50세부터는 건강하게 잘 살기로 했다"며 "마지막에 (시험관 시술이) 안 됐으나 후회는 없다. 마음을 편하게 내려놓고 가족들과 여행 다니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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