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시’ GSAT, 22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시험

김응열 2023. 4.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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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삼성고시'로 불리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필기시험 대상자는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본다.

삼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GSAT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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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오후 총 4개조 진행…시험 조당 약 2시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이 ‘삼성고시’로 불리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필기시험 대상자는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본다.

시험 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이다. 오전에는 10시에, 오후에는 3시에 시작한다.

상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0282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삼성증권(016360),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008770), 제일기획(030000), 에스원(012750),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

삼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GSAT를 진행하고 있다.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을 보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감독한다.

삼성은 내달 면접 전형과 오는 6월 채용 건강검진을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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