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캄보디아 시장 진출 본격화…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 관계 구축”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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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나무가 캄보디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푸드나무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현지 진출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캄보디아 방문단은 푸드나무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나눴으며, 푸드나무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푸드나무는 향후 캄보디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등 캄보디아 식음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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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나무가 캄보디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푸드나무는 지난 17일 속실로(Sok Silo)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 일행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푸드나무 본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드나무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현지 진출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캄보디아 방문단은 푸드나무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나눴으며, 푸드나무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푸드나무는 향후 캄보디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등 캄보디아 식음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푸드나무는 앞서 2018년 11월 홍콩에 닭가슴살 제품 수출을 시작한 이후 미국, 일본,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호주, 스웨덴,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지난해 6월 첫 수출을 진행했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이번 접견을 통해 캄보디아 식음료 시장은 잠재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캄보디아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속실로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도 “푸드나무가 더 적극적인 사업을 펼친다면 캄보디아 식음료 산업도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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