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쇼케이스

오는 20일 롯데호텔부산서 개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위한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와 공동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주최하는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바이오·헬스케어)’를 20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성장 단계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쇼케이스 참석 투자자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정기총회 ▷스타트업 쇼케이스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쇼케이스는 지역 스타트업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 극복과 부울경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 분야별 벤처캐피탈·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쇼케이스 발표 스타트업 대상에게는 전문 투자사의 투자상담 및 투자유치 관련 전문심사역의 컨설팅과 이들과의 네트워크 기회 및 스케일업 팁스 지원 검토 기회를 부여한다.

부산시와 연합지주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5월) ▷디지털금융(7월) ▷스마트 제조(9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지주 성희엽 대표는 “부울경지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경로 개척을 통해 한 단계 더 스케일업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