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 일반 시민연주자와 협연 추진

오디션 통해 선발한 시민연주자 선발
군산시 "최대한 많은 시민 공연에 참여하도록 계획"

군산시가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군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의 하나로 시민 연주자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우리' 공연을 마련한다.

군산시는 '함께하는 우리'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 연주자와 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는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오디션을 진행하며 심사위원 점수를 산술 평균해 80점 이상인 시민을 연주자로 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현악 관악 타악 부분에서 시민 연주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함께하는 우리' 협연은 다음 달 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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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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