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저소득층 문화복지 위해 사회보장협의체·김해문화재단 뭉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소득층 복지 실현을 위해 경남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문화재단이 손을 맞잡았다.
김해시 산하 민간조직인 시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철진)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영준)는 지난 17일 오전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영준 센터장은 "저소득층 시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 복지 지원 넘어 자녀·어르신 맞춤형 박물관 투어·공연 관람 등 마련
저소득층 복지 실현을 위해 경남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문화재단이 손을 맞잡았다.
김해시 산하 민간조직인 시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철진)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영준)는 지난 17일 오전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과 연계 협력 강화, 사회보장 대상자에게 제공할 문화복지·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 사회보장 대상자의 사회안전망 강화 등과 관련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시 보장협의체는 읍·면·동별로 구성돼 있는데, 풀뿌리 조직이라는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 단체는 지난해 장유1동에서 특정 편의점을 지정해 저소득층 자녀 음식 구입 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물품·현금 등 단순 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박물관 투어나 격조 높은 공연 관람 등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해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취지다.
이영준 센터장은 “저소득층 시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철진 위원장은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문 부서와 협업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