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10월 황금연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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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 축제가 더 크고 화려해진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일마을과 인근 마을, 남해군,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맥주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더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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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 축제가 더 크고 화려해진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축제 기간을 좀 더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대내외 요청을 반영해 본 축제에 앞서 10월 4∼5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미니축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공식 일정이 끝난 9일에도 축제 분위기를 유지해 ‘10월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맥주축제기획단은 최근 2차 회의를 열고 축제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맥주 축제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맥주 축제 기념품 공모전을 시행해 축제 기간에 전시·판매한다. 또 독일마을 인근에 꽃밭 등을 조성해 메인 행사장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해군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기 위해 돌아와 정착한 마을이다. 남해 바다 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광, 한국 속 독일이라는 이색 테마가 맞물려 독일마을 맥주 축제는 해가 갈수록 특색 있고 인기 있는 축제로 발돋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일마을과 인근 마을, 남해군,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맥주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더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지용 독일마을 맥주축제기획단 공동단장은 “10월 황금연휴 기간 남해의 가을 풍광을 만끽하며 즐거운 맥주 축제를 즐기신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독일마을 맥주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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