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4·18 학생의거' 63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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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18일 '4·18 학생의거' 63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
학생 400여 명이 고려대 정문에서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로 이동, 4·19 기념탑에 참배하는 '4·18 기념 구국대장정' 행사가 이어졌다.
4·18 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던 고려대 학생들이 우익단체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습격당한 사건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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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고려대는 18일 '4·18 학생의거' 63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들은 이날 오전 고려대 4·18 기념탑에 헌화했다.
학생 400여 명이 고려대 정문에서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로 이동, 4·19 기념탑에 참배하는 '4·18 기념 구국대장정' 행사가 이어졌다.
4·18 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던 고려대 학생들이 우익단체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습격당한 사건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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