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호텔 베개 아래서 ‘찍찍’…갓 태어난 쥐 6마리와 핏자국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4. 18.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시(南昌市)의 한 게임 특화(e스포츠) 호텔에 묵었던 남성이 침구 안에서 갓 태어난 쥐를 발견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충격에 빠진 첸 씨가 호텔 카운터에 항의하자 직원은 "이런 일은 처음이다. 창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쥐가 방으로 들어와 새끼를 낳은 것 같다"며 진땀을 뺐다 난창시 신젠구에 있는 이호텔은 e스포츠를 위한 최신 컴퓨터와 1인 쇼파, 에어컨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외관상으로는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시(南昌市)의 한 게임 특화(e스포츠) 호텔에 묵었던 남성이 침구 안에서 갓 태어난 쥐를 발견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웨이보와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이일은 지난달 23일 있었다. 당시 난칭시의 한 호텔에 입실한 이용객 첸 씨는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자려고 누웠다가 베개 밑에서 별안간 찍찍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베개를 뒤집어본 첸 씨는 엄지손가락만한 새끼 쥐 6마리가 모여있는 것을 목격했다. 아직 털이 나지 않아 온몸이 붉은 상태였고, 베개와 이불에는 출산의 흔적으로 보이는 핏자국도 있었다.

충격에 빠진 첸 씨가 호텔 카운터에 항의하자 직원은 “이런 일은 처음이다. 창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쥐가 방으로 들어와 새끼를 낳은 것 같다”며 진땀을 뺐다

난창시 신젠구에 있는 이호텔은 e스포츠를 위한 최신 컴퓨터와 1인 쇼파, 에어컨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외관상으로는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이었다. 하루 숙박 가격은 100~300위안(2~6원)대였다.

호텔 측은 향후 위생 관리를 철저히 강화할 것이며, 보상과 관련해서는 담당자가 별도로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