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비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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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규 학교 적응 능력 향상 및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 탈북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주요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학원 수강료, 참고도서 구입비 등의 학습비를 월 20만 원까지 8개월간 실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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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현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규 학교 적응 능력 향상 및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 탈북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주요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학원 수강료, 참고도서 구입비 등의 학습비를 월 20만 원까지 8개월간 실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 자격에 따라 1순위 탈북청소년, 2순위 제3국 및 남한 출생 자녀로 분류해 가구 소득, 장학금 기 수혜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운전면허, 외국어, 컴퓨터 등 자격증 수강료 등을 1인 최대 45만 원 상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 교육·의료 지원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하고 지역사회 소통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함께 하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의 운영 활성화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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