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1억원 후원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3. 4. 18. 15: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장애인 단원 5명 채용
에쓰오일이 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김현숙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8일 에쓰오일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왔다.

지난해에는 10여년 전 중·고등학생 연주 단원이었던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매주 본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에쓰오일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에쓰오일은 그동안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햇살나눔 콘서트를 총 40회 열고, 19만8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 ‘하트 해피 스쿨’을 397회 실시했다. 또 241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연주자 장학금으로 총 13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