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부인, 백악관 방문…美 영부인과 왕벚나무 심어

이현주 2023. 4. 18.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1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을 방문했다.

이후 바이든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미국과 일본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앞서 기시다 총리가 1월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기시다 여사도 동행했으나 바이든 여사가 당시 피부암 병변 제거 후 회복 중이어서 두 사람이 별도 행사를 갖지는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여사, 미국 단독 방문은 이번이 처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1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을 방문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시다 여사를 위한 오찬을 주최했다.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시다 여사에게 인사했다.

이후 바이든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미국과 일본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두 사람은 백악관 남쪽에 왕벚나무를 심었다.  

식수된 나무는 2017년 백악관에 심은 같은 종류의 왕벚나무에서 번식된 것이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기시다 여사가 미국을 단독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앞서 기시다 총리가 1월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기시다 여사도 동행했으나 바이든 여사가 당시 피부암 병변 제거 후 회복 중이어서 두 사람이 별도 행사를 갖지는 못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