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까지 단 한걸음…'피크타임' TOP6, 파이널 라운드 출사표 [종합]

장우영 2023. 4. 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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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OSEN=장우영 기자]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가 긴장보다는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JTBC 스튜디오에서 JTBC 예능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 진출 TOP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피크타임’은 역대 최초,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듀싱, 퍼포먼스, 비주얼 디렉팅 등 월드클래스 제작군단의 지원을 받아 펼쳐질 역대급 무대 전쟁을 담았다. 무명의 반란 ‘싱어게인’의 세계관을 잇는 ‘피크타임’은 간절함을 빛나는 무대로 승화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낸 ‘K-아이돌’ 숨은 보석들의 활약은 서바이벌 그 이상의 감동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TOP6가 이제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승 팀은 3억 원의 상금과 데뷔 앨범, 글로벌 쇼케이스라는 베네핏을 얻게 되는 가운데 TOP6 중 어느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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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에 출연하면서 각 팀들은 ‘피크타임’을 맞이했다. 팀 24시는 “출연 이후 많이 달라졌다. 팀으로서 비춰졌었는데 개개인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다. 응원을 해주시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고, 팀 8시는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아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햇다. 팀 7시는 “단편적인 예로는 SNS 팔로워가 대폭 증가한 것부터 활동할 떄는 받아보지 못한 지하철 광고 등 서포트를 통해 느끼고 있다.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아이돌 생활을 했던 팀 11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팀 11시는 “무대 준비하면서 무대에만 집중하다보니까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모두 안하고 있는 상태다”라며 “변화를 느끼는 부분은 팬 카페를 직접 운영하는데 하루에 등업 신청이 100여명 이상 들어온다. 시작하기 전에는 2000여 명의 팬이었는데 현재는 5000여 명이 됐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우리를 사랑해주시는구나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TOP6에 오르기까지 순탄한 건 아니었다. 대부분이 3라운드를 꼽았고, 팀 20시는 “이전 라운드에서는 에너지 있고 신나고 자유분방한 곡들을 하다가 3라운드에서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곡이었다. 소화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팀 8시는 “힙합 퍼포먼스 그룹이라서 청량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다. 어렸다라고 느껴졌었는데 우리 팀 자체로 잘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살려서 팀 8시만의 색깔로 만들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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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이널 라운드만 앞두고 있는 TOP6. 각 팀은 포인트를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팀 7시는 “감성 보컬리스트로 알려졌지만 무대를 즐길 줄 안다. 우리의 활짝 웃는, 밝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랩에도 도전했기에 랩 꿈나무의 모습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팀 8시는 “퍼포먼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늘 높이 비상하는 9마리의 새를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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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11시는 “이번에 준비한 곡이 중독성 있다.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떼창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고, 팀 13시는 “바닥에 누워 있거나, 발이 땅에 안 닿거나 둘 중 하나다.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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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20시는 “지금까지 보여준 없는 콘셉추얼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고, 팀 24시는 “팀 24시의 조화와 멤버 개개인의 다채로운 매력, 맏형 김병주의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파이널 라운드를 마친 이후에는 TOP 콘서트로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을 직접 만난다. 팀 11시는 “TV로만 무대를 보여드렸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관객 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실 것 같다. 아시안과 곤의 키스신이 있는데, 많은 화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팀 7시는 “승패, 탈락이 없기에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100%, 120%의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TOP6의 모습도 기대되고, 팬들과 소통하는 팀 7시의 모습도 기대된다. 긴장보다는 행복하기만한 기분으로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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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19일 밤 8시 50분 생중계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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