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도 26호선 도로개량 국가계획에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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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18일 전춘성 군수가 이창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숙원사업인 국도 26호선(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 개량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진안군민은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진안 부귀와 완주 소양 구간의 도로 개량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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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8일 전춘성 군수가 이창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숙원사업인 국도 26호선(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 개량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진안군민은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진안 부귀와 완주 소양 구간의 도로 개량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구간은 1997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일정에 따라 촉박하게 개설됐다.
장기적 관점에서 이 구간에 터널 개설 대신 급경사와 급커브, 절토 사면 구간의 도로가 생기면서 교통사고가 빈발해 도로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룡재와 인접한 완주군, 장수군, 무주군도 교통사고 예방, 이용자 안전, 지역 균형발전 등을 내세우며 도로 개량을 요구하고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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