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 기업인 겸 시인 출신 권득용 씨

정윤덕 2023. 4. 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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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8일 제2대 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 기업인 겸 시인 출신인 권득용(65) 씨를 임명했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장우 현 대전시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어 2014년에는 동구 제3선거구에서 대전시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연합회 수석부회장, 대전문화재단 이사, 백제문화원 이사장, 국학연구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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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동구청장·2014년 대전시의원 출마 경력도
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 기업인 겸 시인 출신 권득용 씨 왼쪽부터 권득용 신임 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18일 제2대 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 기업인 겸 시인 출신인 권득용(65)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4월 17일까지 2년이다.

권 신임 원장은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대전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경력도 있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장우 현 대전시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어 2014년에는 동구 제3선거구에서 대전시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연합회 수석부회장, 대전문화재단 이사, 백제문화원 이사장, 국학연구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 원장은 "출범 4년차에 접어든 대전디자인진흥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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