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등 4명, 구속기간 연장… 내주 기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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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강남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 이경우(남·35) 등 4명에 대한 구속기간을 다음주까지 연장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남 납치·살해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부장검사)은 이날 이경우·황대한(남·35)·연지호(남·29) 등 3인방과 해당 사건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를 받는 A씨(20대)에 대한 구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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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남 납치·살해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부장검사)은 이날 이경우·황대한(남·35)·연지호(남·29) 등 3인방과 해당 사건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를 받는 A씨(20대)에 대한 구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총 20일 동안 구속 수사할 수 있다. 경찰이 이경우 등을 지난 9일 송치했기에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검찰이 그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구속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기소는 다음주 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우 등 3인방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를 납치·살해해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경우의 아내인 A씨는 이들과 함께 범행 사전 준비 단계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로 지난 6일 구속됐다. 이후 네 사람은 지난 9일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이번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남·50)과 황은희(여·48)도 구속 상태로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검찰로 송치된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이경우로부터 범행을 제안받고 악연이 있던 피해자를 살해하는 대가 등으로 7000만원을 이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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