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3년 3단계 무크선도대학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4.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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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처음 도입된 K-MOOC는 정부가 대학, 기관 등의 온라인 강의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다.

대구대는 2016년(1단계)과 2020년(2단계)에 이어 올해도 3단계 무크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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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대구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처음 도입된 K-MOOC는 정부가 대학, 기관 등의 온라인 강의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다.

무크선도대학은 앞으로 3년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신기술·신사업 및 특성화 분야 강좌를 개발한다. 대구대는 2016년(1단계)과 2020년(2단계)에 이어 올해도 3단계 무크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학은 3년간 총 1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사회복지와 특수교육, 재활, 보건, 정보보안, AI 등에 관련된 강좌를 개발·운영한다. 또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문화(양진오 문화예술학부 교수) △식품위생학(임무혁 식품공학과 교수) 등 2개의 신규 개별강좌를 추가한다.

김민희 교육혁신원장은 "우리 대학은 양질의 강좌 발굴은 물론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융복합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대는 현재 K-MOOC에서 28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2020년 K-MOOC 연차평가에서는 최우수강좌(2개)와 블루리본강좌(2개)에 선정됐다.

대구대가 현재 K-MOOC에서 운영 중인 강좌 목록./사진제공=대구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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