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0경기' 금자탑 에드가, "대구는 집처럼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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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공격수 에드가가 지난 1일 K리그 100번째 경기를 뛰었다.
에드가는 지난 1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자신의 K리그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광주 FC와 홈경기에서 에드가의 100경기 출장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에드가는 지금까지 K리그 102경기에 나서 36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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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구 FC 공격수 에드가가 지난 1일 K리그 100번째 경기를 뛰었다. 2018년부터 대구에서 활약 중인 그는 6년째 대구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에드가는 지난 1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자신의 K리그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K리그 입성 후 5년 만에 쓴 대기록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잠시 팀을 떠나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복귀해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광주 FC와 홈경기에서 에드가의 100경기 출장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에드가는 지금까지 K리그 102경기에 나서 36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이스포르치'가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에드가를 조명했다. 에드가는 해당 매체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을 때만 하더라도 한국 팬들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7개국을 다니며 제게 가장 큰 정체성을 심어준 곳이 바로 대구입니다. 이러한 시너지는 내가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대구는 집처럼 편안해요"라면서,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에 들어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죠. 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동료들, 구단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에드가는 7경기에 모두 출장,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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