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출범

조한송 기자 2023. 4.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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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지난 15일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유스(YOUTH) 2기' 발대식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처음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대학 캠퍼스와 지역 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명을 선발해 MZ세대 대표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활동비 15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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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고려대에서 진행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부트캠프에 참가한 103명의 청년들과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지난 15일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유스(YOUTH) 2기' 발대식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처음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대학 캠퍼스와 지역 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명을 선발해 MZ세대 대표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4~7명이 한 팀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속한 캠퍼스와 지역사회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활동비 150만원을 지급한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는 유엔환경계획(UNEP) 인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국내외 탐방 경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미국, 네덜란드 등 해외 청년 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현황을 함께 파악한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전세계의 공통 어젠다인 기후변화 대응과 개선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환경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활동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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