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리투아니아와 해운·항만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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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스쿠오디스 장관과의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해운·항만분야 친환경, 디지털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Klaipėda) 신남항 개발 사업에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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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승환 장관,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면담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스쿠오디스 장관과의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해운·항만분야 친환경, 디지털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Klaipėda) 신남항 개발 사업에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리투아니아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클라이페다 신남항 개발 사업을 포함해 양국 간 해운·항만분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장관은 또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리투아니아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스마트 항만 구축과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리투아니아 양국 간 항만분야 협력이 잘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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