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청년 금융지원 강화"…'햇살론유스' 공급 1000억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취약 청년층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햇살론유스 공급규모를 1000억원 늘린 총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햇살론유스 보증재원이 되는 사업비를 150억원 증액한다.
이에 따라 복권위원회는 이달 중 복권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햇살론유스 사업을 위한 서금원 출연사업비를 확대키로 했다.
이를 보증재원으로 햇살론유스 대출 공급규모도 당초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취약 청년층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햇살론유스 공급규모를 1000억원 늘린 총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햇살론유스 보증재원이 되는 사업비를 150억원 증액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오후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을 방문해 이재연 서금원장 등 서민금융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및 금융약자를 위한 복권기금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복권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최 차관은 서민들이 불법사채 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금융약자를 위한 사각지대 없는 서민금융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복권위원회는 이달 중 복권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햇살론유스 사업을 위한 서금원 출연사업비를 확대키로 했다. 기존 사업비(150억원)에서 150억원을 증액한다. 이를 보증재원으로 햇살론유스 대출 공급규모도 당초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된다.
햇살론유스는 만 34세 이하의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에 근무한 지 1년이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중 연소득이 3500만원을 넘지 않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이다. 연 3.6~4.5% 금리(보증료 포함)로 최대 1200만원(생애 1회, 반기당 최대 300만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아울러 복권위원회는 지난 2월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 대책인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비 지원 규모도 3000가구 늘려 총 3만4000가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비(909억원)에서 47억원 증액한다.
최 차관은 "앞으로도 복권기금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보호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로라공주' 배우, 子 극단적 선택→폐암 재발…"따라가고 싶다" - 머니투데이
- "너 뭐가 되려고 그래"…나영석이 놀리던 인턴 '재벌 3세' 였다 - 머니투데이
- 이선희, 집 인테리어 비용도 회삿돈으로?…또 터진 '횡령' 의혹 - 머니투데이
- '연수입 83억' 유재석 "가장 비싸게 산 물건은 슈퍼카"…얼마? - 머니투데이
- 차서원, ♥엄현경과 결혼 발표 후 악플 테러…"환상 깼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내가 낫게 해줄게"…'영적치료'라며 노모 때려 숨지게 한 딸 - 머니투데이
- 남의 차에 피자를 왜?…기름 덕지덕지 묻히고 사라진 황당 여성들[영상] - 머니투데이
- '4혼' 박영규, 재혼으로 얻은 '54살 차' 딸 최초 공개…꿀이 뚝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