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 "과거 지원사업과 다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은 18일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에 대해 "과거 정부에서 지방대 지원을 위해 했던 사업이 많이 있지만, 차별화되는 시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확정' 브리핑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양하고 특성화된 물건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 간 물리적 통합보다 화학적 통합 기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은 18일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에 대해 "과거 정부에서 지방대 지원을 위해 했던 사업이 많이 있지만, 차별화되는 시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확정' 브리핑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양하고 특성화된 물건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이라는 것이 만병통치약적인 해법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과는 훨씬 다를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해 온 지방대 지원 정책과 가장 구분되는 점이 무엇인가.
▶과거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은 위에서 내려오는 가이드라인이 매우 정확하다.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사용할 때도 제한이 많았는데 글로컬대학 사업은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된다. 과거 사업과 차별화되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와의 차별점이 무엇인가.
▶내후년부터 추진하는 라이즈 체계의 핵심적인 프로젝트가 글로컬대학이다.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글로컬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것이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만을 목표로 하는 것인가.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가진 학생을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방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라는 것은 아니다. 매우 다양한 형태의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방안을 보면 대학 간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데 어떤 의미의 통합을 말하는 것인가.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대학 간 물리적인 통합보다는 화학적 통합이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