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공공구매 119조원… 여성·장애인 기업 구매액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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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11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이 85% 이상이면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3000억원 이상인 구매 우수기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어촌어공단, 서울교통공사 등이었다.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액은 118조4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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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11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계획(안)’이 심의·의결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공공구매 참여 중소기업들의 수는 전년대비 18.1% 증가한 약 11만8000여개사다. 여성기업 제품 구매액은 13조9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7% 늘었고,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액은 2조6500억원으로 9.1% 증가했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이 85% 이상이면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3000억원 이상인 구매 우수기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어촌어공단, 서울교통공사 등이었다.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액은 118조4000억원이다.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7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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