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데이터 개발자·분석가 20만여명…시장 규모 25조원

윤지원 기자 2023. 4. 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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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데이터 개발자 및 분석가 관련 직무 인력이 약 2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25조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전산업 데이터 직무 인력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총 19만780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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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2 데이터산업현황조사' 결과 발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지난해 국내 데이터 개발자 및 분석가 관련 직무 인력이 약 2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25조원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수행한 '2022 데이터산업현황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 산업 사업체 8940개 표본 중 1375개와 일반 산업 사업체 1만3179개 중 표본 1200개 조사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2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성장했다. 데이터 산업 시장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1.9%였다.

지난해 국내 전산업 데이터 직무 인력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총 19만7802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직무는 데이터 개발자, 데이터베이스(DB) 관리자,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기획자, 데이터 컨설턴트, 데이터 아키텍트 등을 포함한다.

데이터 산업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에서도 데이터 직무 인력이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1차 데이터 산업진흥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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