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국대 세터 염혜선과 3억5천만원에 도장…한송이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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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32), 베테랑 미들블로커 한송이(39)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염혜선은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 아쉽게 마무리가 됐지만 처음으로 행복한 배구를 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그런 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쳐 차기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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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32), 베테랑 미들블로커 한송이(39)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KGC구단에 따르면 염혜선은 총액 3억5000만원(연봉 3억3000만원·옵션 2000만원), 한송이는 총액 2억1000만원(연봉 2억원·옵션 1000만원)에 사인을 했다.
염혜선은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 아쉽게 마무리가 됐지만 처음으로 행복한 배구를 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그런 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쳐 차기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송이도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며 "KGC에서 꼭 우승을 이루고 은퇴할 수 있도록 최고참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선수단이 소집돼 차기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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