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기능성 상추 ‘흑하랑’ 1조 샐러드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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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식품이 주목을 받으며 샐러드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능성 상추 '흑하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샐러드 시장을 겨냥해 엠오그린과 협업으로 햇빛과 유사한 LED로 광합성 최대화라는 스마트가드닝 핵심기술을 통해 잎이 두껍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 기능성 상추 '흑하랑'을 샐러드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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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상용화 스마트가드닝 산업 육성
최근 웰빙 식품이 주목을 받으며 샐러드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능성 상추 ‘흑하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스마트가드닝 전문 업체인 ㈜엠오그린과 푸드테크 산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가드닝 식물재배기 시장은 2019년 100억 원에서 2020년 600억 원, 올해에는 AI(인공지능)등이 접목된 형태로 기능이 확장되면서 5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샐러드 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 성장해 2018년 8894억 원에서 2019년 9364억원, 올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샐러드 시장을 겨냥해 엠오그린과 협업으로 햇빛과 유사한 LED로 광합성 최대화라는 스마트가드닝 핵심기술을 통해 잎이 두껍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 기능성 상추 ‘흑하랑’을 샐러드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푸드테크(음식과 기술의 융합) 산업은 성장 요인으로 ‘고령화에 따른 건강(영양)에 관심 증가’를 꼽고 있으며, 동반 성장 분야인 샐러드 시장의 ‘샐러드가 밥이다’ 트렌드와 상승 작용해 기능성 채소 유통의 새로운 활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건강 먹거리 생산이라는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푸드테크의 상용화 된 사례로 기능성 품종이 결합된 스마트가드닝 산업으로 육성해 갈 것”이라며 “반려식물, 힐링이라는 정서적인 면을 강조한 치유농업으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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