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JMS 정명석 추가 구속영장 발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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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뒤 또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검찰이 추가 구속 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정 씨의 성범죄 혐의 공판기일에서 추가 기소된 무고 혐의와 성추행 혐의를 바탕으로 이달 27일로 예정된 정 씨의 구속 기간이 끝나기 전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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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뒤 또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검찰이 추가 구속 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정 씨의 성범죄 혐의 공판기일에서 추가 기소된 무고 혐의와 성추행 혐의를 바탕으로 이달 27일로 예정된 정 씨의 구속 기간이 끝나기 전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씨 변호인은 추가 기소된 무고 혐의와 성추행 혐의 모두 구속 기간 연장을 위한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추가 영장 발부가 부당하다고 맞섰으며, 재판부는 조만간 구속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범행 관련 녹음 파일에 대한 검증 절차는 다음 달 16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3년여에 걸쳐 여신도 3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다른 3명에 대한 혐의는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JMS 2인자' 김 모 씨 등 2명도 정 씨의 성범죄를 돕거나 방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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