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엠폭스 감염 3명 추가 확인…누적 16명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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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엠폭스(MPOX·원숭이 두창)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청은 3명의 엠폭스 감염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신규 확진자들은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며 "3명 모두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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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엠폭스(MPOX·원숭이 두창)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됐다.
18일 질병관리청은 3명의 엠폭스 감염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엠폭스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자 스스로 질병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다. 이 환자는 잠복기 시기에 감염 위험에 노출된 의사(擬似)환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다. 피부병변 등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했고 해당 기관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구역 보건소로 신고했다. 이후 검사를 통해 양성이 확인됐다.
16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이 환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질병청 콜센터에 신고했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질병청은 “신규 확진자들은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며 “3명 모두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세부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14일 방역 당국은 한 주 사이 엠폭스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은 3명의 엠폭스 감염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엠폭스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자 스스로 질병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다. 이 환자는 잠복기 시기에 감염 위험에 노출된 의사(擬似)환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다. 피부병변 등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했고 해당 기관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구역 보건소로 신고했다. 이후 검사를 통해 양성이 확인됐다.
16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이 환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질병청 콜센터에 신고했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질병청은 “신규 확진자들은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며 “3명 모두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세부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14일 방역 당국은 한 주 사이 엠폭스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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