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홀딩스, 온라인 동영상 경연 플랫폼 ‘쇼플러스’ 7월 론칭

김동호 기자 2023. 4. 18.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리홀딩스㈜가 세계 유일의 동영상 경연 플랫폼인 쇼플러스(약칭 쇼플)를 오는 7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플은 크라우드펀딩과 경연을 믹스한 독특한 형태의 후원 플랫폼으로 창작자는 음악, 댄스, 코미디, 상황극 등 다양한 장르의 동영상을 24시간 365일 출품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출품작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창작자를 응원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신리홀딩스㈜가 세계 유일의 동영상 경연 플랫폼인 쇼플러스(약칭 쇼플)를 오는 7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플은 크라우드펀딩과 경연을 믹스한 독특한 형태의 후원 플랫폼으로 창작자는 음악, 댄스, 코미디, 상황극 등 다양한 장르의 동영상을 24시간 365일 출품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출품작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창작자를 응원할 수 있다.

이러한 쇼플의 시스템은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우승에 따른 평판과 함께 전문적인 제작자로서 수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기존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와는 격이 다른 수입을 보장한다. 특히 동영상에 붙는 광고비나 기업의 협찬비를 창작자 본인이 가져가면서 추가적으로 우승상금까지 노릴 수 있어 업계 최고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적은 금액으로도 창작자를 후원을 할 수 있고, 만약 본인이 후원한 작품이 우승하게 될 경우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본인도 우승 상금을 배분 받을 수 있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청자로 하여금 더 많은 후원을 유도해 결과적으로 상금의 규모를 대폭 키우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

이 외에도 쇼플은 메신저 서비스 쇼톡도 함께 운영해 시청자들이 쇼톡을 통해 자신이 후원한 콘텐츠의 우승을 응원하거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창작품을 선정해 단체로 후원할 수 있도록 하며, 크리에이터에게 창작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를 맺어 집단 창작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이러한 쇼플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은 일찌감치 성장성을 인정받아 삼일회계법인이 쇼플 사업의 기업가치를 산정한 정식 보고서를 발표하였고, 신리홀딩스는 삼일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투자유치를 시작했다. 싱가포르의 리쉐어 그룹 또한 해외 투자유치를 맡아 쇼플의 자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리홀딩스 관계자는 “쇼플의 출시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온라인 경연을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수시로 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K컬처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떠오를 쇼플에 어떤 놀라운 콘텐츠가 등장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쇼플은 오는 7월 정식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9월부터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국제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리홀딩스는 아시아 경연 진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을 지역 거점으로 선정하고 지역전문가를 파견하여 이달부터 사무소 개설을 시작한다.

쇼플의 이번 경연대회는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아시아 전역의 젊은이들에게 국가단위를 뛰어넘는 빅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별한 자격이나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며, 쇼플의 자랑거리인 후원 시스템을 통해 창작비와 응원을 제공하는 등 인재개발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