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찍고 친정으로'... FA 정대영, GS칼텍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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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을 우승으로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미들블로커 정대영(41)이 친정팀 GS칼텍스로 돌아왔다.
정대영은 "GS칼텍스는 나에게 가족과도 같은 팀이다. 다시 GS칼텍스로 복귀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2023~2024시즌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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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2~2023시즌을 우승으로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미들블로커 정대영(41)이 친정팀 GS칼텍스로 돌아왔다.
GS칼텍스 배구단은 18일 "정대영 영입에 성공했다. 1년 동안 계약 금액은 3억원(연봉 2억5000만원, 옵션 5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GS칼텍스가 FA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들블로커 보강이 최우선 과제였던 GS칼텍스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준비로 여전히 후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베테랑 정대영 영입에 성공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GS칼텍스는 베테랑 정대영과 함께 2023년 컵대회와 2023~2024 V-리그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GS칼텍스 소속으로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 2번의 우승을 경험한 정대영은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후에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이어가며 2017~2018시즌과 2022~2023시즌 2번의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블로킹 3위(0.769)를 기록하는 등 높이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여줬고 도로공사의 챔프전 리버스 스윕 우승을 이끌었다.
정대영은 "GS칼텍스는 나에게 가족과도 같은 팀이다. 다시 GS칼텍스로 복귀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2023~2024시즌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다시 GS칼텍스에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직까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정대영이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기량적인 면은 물론 코트 안팎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만한 선수고, 베테랑으로의 경험은 팀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시즌 기간 동안 같이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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