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 평택캠퍼스 현장 점검 "의미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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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제2기 체제 출범 후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삼성 준법경영 감시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관심이 쏠린다.
준법위는 매달 회의를 열고 삼성 내부 거래 검토와 준법의무 위반 신고 내역 확인 등 현안들을 점검하고 있다.
당시 이 위원장을 비롯한 준법위원 전원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김홍경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CFO를 포함한 임원들과 준법 경영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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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효정 기자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제2기 체제 출범 후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삼성 준법경영 감시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 준법위는 18일 삼성생명 서초타운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찬희 위원장은 이날 특별한 안건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반적인 회의로 특별한 안건은 없다"고 답했다.
준법위는 매달 회의를 열고 삼성 내부 거래 검토와 준법의무 위반 신고 내역 확인 등 현안들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 전 기자와 만난 이찬희 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의 미등기 임원 신분과 관련 "저희(준법위) 의견이 아직 정리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이 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경영에 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다녀온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장을 직접 이해하니 준법 감시를 통해 내부 거래나 외부 후원을 할 때 어떤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당시 이 위원장을 비롯한 준법위원 전원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김홍경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CFO를 포함한 임원들과 준법 경영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사업 관련 ▲안전·환경 ▲내부거래 ▲ESG 등 준법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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