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팀 24시 문종업 “개인 투표 1위 비결? 웃는게 예뻐” 너스레

[뉴스엔 이하나 기자]

팀 24시 문종업이 ‘피크타임’ 출연 후 변화를 공개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TOP6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팀 24시 개인 참가자로 출연했던 문종업은 0라운드 때 원 소속팀의 곡이 다른 팀의 경연곡으로 등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팀 24시 “문종업은 개인적으로 나와서 저희 원팀의 곡을 팀 2시가 했는데, 당시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다. 팀에 대한 자부심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참가자로서는 ‘내가 여기 나오는 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복잡한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문종업은 ‘피크타임’ 출연 후 삶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문종업은 “그 전에 활동할 때 팀으로서 비춰졌는데 이번에는 개인 문종업으로서 많이 비춰진 것 같아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다. 지하철 광고 등을 보면서 ‘내가 잘하고 있구나’를 느끼도록 사랑을 표현해주셔서 많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종업은 글로벌 개인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문종업은 "개인 투표 1위를 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활동도 오래했고 기존에 저를 좋아해주신 분들도 투표를 해주셨을 거다. ‘피크타임’에서도 저를 돋보이게 잘 비춰주셨고, ‘BAD’가 이슈가 된 것도 작용한 것 같다. 그리고 제가 웃는 게 예뻐서 그 점도 작용하지 않았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JTBC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4월 1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한다.

(사진=JTBC)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