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한미 해병 연합연습 사진 공개…"철통같은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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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한미 해병대의 연합연습 사진을 공개하고 "한국 해병과 미 해병의 동맹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8일 트위터를 통해 대대급 이하 연합훈련인 한국해병대연습프로그램(KMEP)에 참가한 양국 해병대원의 훈련 사진 4장을 공개했다.
한미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양국 해군·해병대가 참여한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시행했으며, 대대급 이하 연합훈련인 KMEP는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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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군이 한미 해병대의 연합연습 사진을 공개하고 "한국 해병과 미 해병의 동맹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8일 트위터를 통해 대대급 이하 연합훈련인 한국해병대연습프로그램(KMEP)에 참가한 양국 해병대원의 훈련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우리 해병대원이 무선 교신을 하는 모습과 미 해병대원이 M240B 기관총을 발사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 훈련은 지난 5일 경기도 포천 영평훈련장(로드리게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해병 2사단 1연대 3대대 장병과 미 해병 6연대 3대대 장병이 참여했다.
인태사령부는 사진과 함께 게재한 글에서 "KMEP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안정을 증진하며 양군의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연합연습"이라고 밝혔다.
KMEP는 1976년 시작된 해병대 기초전지훈련(KITP)이 2011년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연간 15∼25회 대대급 이하 규모로 진행된다.
한미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양국 해군·해병대가 참여한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시행했으며, 대대급 이하 연합훈련인 KMEP는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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