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통학로 안전 확보에 속도 낸다

박채오 기자 2023. 4.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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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기초자치단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교육청은 18일 오전 8시10분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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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영도구에 이어 서구와 '통학로 안전 확보 협업'
18일 오전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통학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기초자치단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교육청은 18일 오전 8시10분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은 통학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경찰서장 등 관계기관장들과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서구와의 선포식은 남구와 영도구에 이어 3번째다.

시교육청은 고지대와 학교 주변 빈집 증가 등 서구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매우 열악한 점을 설명하며, 서구청장과 서부경찰서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통학환경이 열악한 지역일수록 관계기관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통학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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