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학습 여기서..웅진 '소풍의발견' 플랫폼 출시

웅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의 키즈놀이 애플리케이션(앱) '놀이의발견'이 올인원 어린이 체험학습 플랫폼 '소풍의발견'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놀이의발견은 테마파크와 키즈카페, 놀이 프로그램 등 2만3000개의 액티비티와 전국 1만7000개의 숙박 상품 등 총 4만개 이상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과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다.

소풍의발견은 체험학습 출발 전 준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체험학습 서비스다. 대형 모빌리티(이동수단) 업체와 협력해 소풍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 해당 장소까지의 왕복 이동수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체험 및 교과 콘텐츠 연계, 식사 제공, 수료증 발급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소풍의발견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우선 B2B(기업간 거래)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점진적으로 B2G(기업과 기관과의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와의 거래)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역시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수도권 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소풍의발견 체험학습 패키지는 총 2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교과 연계형의 경우 박물관과 고궁을 방문하는 2가지 역사 테마와 원어민과 함께 테마파크를 찾는 2가지 영어 테마, 과학관을 탐방하는 1가지 과학 테마로 이뤄졌다. 놀이 기반형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방문해 진행하는 1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놀이의발견도 여름·겨울 등 각 시즌에 맞는 테마 상품을 포함해 사전 고객 설문을 통해 엄선한 패키지 상품을 매월 2개씩 출시해 연내 최대 24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